인생의 8할은 운이라고? 제목부터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홍콩과기대 경제학과 김현철 교수님께서 귀중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셔서 블로그에도 요약본 공유드려봐요! https://youtu.be/ZSrj4996Fxk?si=y_jhNA35U4DXNvny 태어난 나라가 평생 소득의 절반 이상을 결정하며, 유전이 교육 연한을 40% 넘게, 소득을 30% 이상 결정해요. 가난한 부모를 만나 말기암이 되도록 건강 검진 한번 받아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죠. 외국인 노동자들이 산업 쟁의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모습도 목격했어요. 불운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김현철 교수님은 의과대학에 어렵게 합격했으나, 가난하고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의 건강 문제를 고민하며 경제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어요. 의과..

마음이 여유로울 때와 그렇지 못할 때의 차이 중 하나는‘통제’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인생을 지배하려는 욕구가 있다. “내”가 “원하는 때”에,“내”가 “원하는 상황”에 맞게,삶이 흘러가길 간절히 기대한다. 내 아이디어에 사람들이 공감하기를 원하고,유망한 회사에 들어가고자 죽도록 힘쓰고,인정받는 일들을 이뤄내고 싶은 욕구가 가득 차고,계획한 것들이 물 흐르듯 풀리길 기도하며,모든 것들이 내게 유리한 상황으로 탈바꿈하고자 애쓴다. 그러나 언제나 변수가 말썽이다.설사 계획된 대로 상황이 흘러간다 하더라도 그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쉴 새 없이 새로운 변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성실히 내 인생 내가 통제하고 지배하려 했지만,결코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기..

밤새 공부해도 성적이 낮을 때가 있고,대충 해도 성적이 높을 때가 있다. 사업계획서 복붙해도 서류 통과될 때가 있고,죽어라 피드백 받아 반영해도 통과하지 못할 때가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풀리지 않는 때와 시기가 있고,뭘해도 이상하게 잘 풀리는 때와 시기가 있다. 우리 모두는 될놈될의 인생을 살고 있다. 안 될 건 어떻게든 이루어지지 않고,될 건 어떤 방식으로도 이루어진다. 그러니 너무 되려고에만 고착되지 말고,될놈될의 여유를 가지고 우리의 삶을 바라보자. 내게 허락된 것들은 내가 원하지 않아도될 수밖에 없으니!

창업의 목적은 비즈니스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창업가들이 자신이 개발한 기술 및 제품과 사랑에 빠져,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놓치는 경우가 많다.더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죽도록 밤을 세워도,목적을 이루게 해주는 고객에 집중하지 않았기에 결국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 연구자의 목적은 세상에 필요한 지식을 발견하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논문을 읽고 최선을 다해 수업을 들어도,부지런히 학회에 참여하여 네트워킹을 하고 누구보다 이론과 방법론에 정통해도,세상이 어떤 지식을 필요로 하는지 모르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면성실한 사람은 될 수 있어도 연구자로서의 역할은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연인과의 교제 이유는 사랑이다.럭셔리한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분위기를 즐겨도,아무리 오랜 시간 서로 함..

무엇이 책임감 있는 삶일까? 오랜 시간 인간은 모두 동일한 무게의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왔다.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멋있어 보였고, 적은 책임감으로 삶을 사는 사람은 무능해 보였다.  지금은 사람마다 주어진 책임감이란 그릇의 크기가 모두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는 1,000의 크기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50의 크기를 가지고 태어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1,000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사람이 50 만큼 줄여 살아도 무책임한 것이고,50의 크기를 가진 사람이 욕심부려 1,000 만큼 감당하려고 무리해도 무책임한 것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1,000의 크기면 1,000만큼 살면 되고,50의 크기면 50만큼 살면 되는 것 같다. 자신의 크기에 맞게, 자신..